어디서 부터 얘기를 꺼내야할지...막막
현재 10개월 교제중인 (결혼을 전제로) 남친이 있어요..
한달전쯤에 남친부모님도 만나뵈었구요..부모님은 저를 좋아하시는것 같아요(제 생각^^)
제가 종교가 없는데 남친따라 일욜마다 교회도 나가기 시작했구요,,
여기까지는 다 좋은데 문제는 이제부터에요..
제가 한 2년전에 집을 나와서 혼자 살구 있어요..독립이 아니라 가출 비슷한거죠..
자의 반 타의 반 해서 그렇게 되었어요..물론 거의 의절하고 사는것과 다름없구요,,
호적만 파이지 않았지 연락을 안하고 살아요..
게다가 저는 모아논 돈 하나 없구요..한달 벌어서 그달 생활하면 끝이에요..
남친은 이런 사실을 알고있지만 부모님은 아직 모르고 계세요..
허락하에 독립해서 혼자 사는 줄 아세요..제가 거짓말을 한거죠 ㅡㅡ;
당장에 결혼을 한다는건 아니지만 나중에라도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할 수도 없구..
말한다해도 이해해주실지도 모르겠구.. 사실 돈이야 지금부터라도 아낀다하지만,
집안문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여자가 친정없이 결혼한다는건 어려운건가요?
참고로 지금나이 둘다 26입니다. 저희 둘 사이는 무척 좋아요..
부자는 아니지만 남친은 굉장히 성실하고 바르고 생활력강하고, 가정도 화목하고 그래요..
제 환경이 너무 칙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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