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죄로협박당하는데.//

제 친구가  간통죄로 .. 고소를 당하기보다

협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친구가 잘못은 했더라구요

그남자가 결혼하기 전부터만난 상태였고

 

결혼후에는 6개월전엔가? 만났다는

그런데 그남편의 부인과도 알고 있던사이더라구요

 

제친구가 다니는 가게에 그여자분은 카운터를 보고

그남편도 그쪽에서 일을하고 그여자분의 오빠가 사장이구요

 

그런데 그남편과 한번 만나다다 걸렸는지..

2주전에 그여자의 오빠(사장)한테 맞았다구,,하더라고요

맞으면서 간통했다는 각서를 썼다고 하더라구요

지장도 찍었구요..

 

저도 결혼한 입장이라그런지.. 그여자분도 심정도 이해가 가드라고요

그래서 제친구에게 니가만약 내가 그여자처럼 그런일이있으면

어떨꺼같겠냐고 했더니.. 자기도 정말 잘못했다고 하드라고요

 

그래도 죄를 저질른 사람은 제친구이니.. 쪼금은 도와주고 싶네요..

1-2년 만난친구도 아니고..

 

그친구가 그렇게 맞고나서 그여자분한테도 엄청 욕을 먹었나봐요

핸드폰에도 쫌.. 심한 욕들도 많이오고 그런가봐요.

피해보상 하라면서 돈도 요구 한다더군요 .

 

그래서 제가 니가 잘못한게 있으니  왠만하면 그쪽요구 들어줘야

되지 않겠냐고 했어요 . 그랬더니

 

얼마전 그여자분과 제친구가 계를 했나봐요 그곗돈이 500 만원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여자분이 자기 정신적피해보상을

하라면서 그곗돈을 안주겠다고 그냥 그걸로 퉁치는셈치라고 햇다더군요.

그래서 제친구는 알았다고 하고 그돈을 받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남자분한테 200만원인가?

꾼적이 있나봐요 그래서 제친구가 그여자분한테

사정사정 하면서.. 정말 이제 직장도 잃고 .. 돈도 없어서 그러는데..

그500에서 다해결한걸로 하면 안돼 겠냐고 그랬나봐요

 

그런데 그여자분이 욕을하면서 그돈은 따로 값으라고 했데요.

하긴.. 저같아도 그러겠어요 .. 자기 남편이랑 바람까지핀여자 .. 부탁같은거

들어주고 싶지 않죠 ..

그래서 그친구가.. 그럼.. 돈마련할

시간좀 달라고 했나봐요 그랬더니 첨엔 알겠다고 했다가

 

1-2일지나면서 돈액수를 크게 불렸다는거에요/

200만원이 300이되고.. 지금은 450만원으로 값으라고 했데요

불과 5일사이에 그렇게 액수가 뿔은거에요.

제친구는 정말 한번에 실수가 이렇게 될지 몰랐다면서

어떻해 해야될질 몰라하고 있어요

 

그냥 생각같아선 돈주라고 . 그냥 깨끗이 끝내라고 말하고 싶지만

친구네집 사정도 않좋고...  그래서 많이 힘들어 하네요..

이번달까지 않주면 집에 찾아가서 다말해버리겠다 .

죽여버린다 어쩐다 막그런가봐요

집에 부모님이 가치 않살아서 다행이지만

어린동생이 있어서 어떻해해야될지 몰라 하고 있네요 ..

 

제친구지만.. 남의 가정 그렇게 만들어논거.. 정말 나쁜짓을 했지만..

이렇게 시달리는걸보니.. 또 맘이 아프네요 ..

자꾸 돈액수는 불어나고 직장도 잃고 맞기까지하고..

차라리 깨끗이 신고했음 좋겟다고 했더니

제친구가 길길이 날뛰면서 안됀다고 하더라고요

동생한테며.. 동네사람들한테 소문나면 어쩌냐고 그러고//

 

이런말 하면안돼지만.. 도와줄방법이 없을까요?

제친구가 잘못한거 알지만.. 너무 힘들게 자란 제친구 보기 안쓰럽네요.